안녕하세요!!!
인천학스 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베트남 하노이에
악명 높은 무시무시한 감옥입니다,,,
호아 로 감옥
위치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다는
서머셋 그랜드 호텔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운영시간은 08:00 ~ 17:00 까지고요
입장료는 50,000만동 (2700원)
관람시간은 대략 90분입니다
이 날은 9월 2일로 ,,
100년간의 프랑스 지배를 무력으로 몰아낸 날로,,
베트남의 독립기념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용소 앞엔
아침 일찍부터 아주 긴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표를 끊고, 입장하기까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 듯합니다
표를 끊고, 입장을 하면
번역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유료)
그리 비싸지 않으니 꼭!! 대여를 추천드려요!!
번역기 사용법을 배우고,,,
1번부터 천천히 해설을 들으면서
수용소의 역사와,,, 아픔,,,
그리고
수용자들의 수감생활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호아 로 수용소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치수용소를 복원해 박물관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현재는 입구와 일부 시설만 남아 있으며
지하감옥, 독방, 남성감옥, 여성감옥,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했던,,, 수용소 출입문으로,,
크고 작은 문이 나뉘어 있으며,,,
큼직한 잠금장치가 눈에 띄네요,,,
(문의 높이는 3미터 정도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수감자들이 사용하는 방에는
화장실이 같이 붙어 있어 칸막이도 없이
뚫려 있는 화장실입니다,
건물에는
남성수감자방, 여성수감자방,
독방, 고문실, 사형집행장 등을 볼 수 있으며,,
창문도 몇 개 없어 위생도 좋지 못했습니다,
이 처럼 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는
한쪽 발목을 쇠장치에 끼어넣고,
목에도 잠금장치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주 캄캄하고 좁은 지하독방도 있으며,,
여기도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이 단두대는
실제로 사용했던 단두대이며,,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직접 가져온 단두대 라고 합니다,,
많은 수감자들이 이 단두대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외 사용했던 여러 가지 고문기구와
시신을 보관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창문엔 창살로 막혀 있고,
곳곳에 초소들이 있으며,,,
담벼락은 대략 5미터 정도이며,,,
수감자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곳곳에는
장애물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탈옥을 한 수감자들이 하구수를 이용해서
탈출을 한 기록이 있으며,
탈옥한 사람 중 한 명이 도므어이 입니다
독립운동가로 1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지 4년에 탈옥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초대의 황서주기 가
호아로 감옥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실제로 수용소 운영 당시에
사진들이 많이 있으며,,,
정치범 수용소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되어 있어
당시에 베트남의 아픈 역사를 생생히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자료와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
베트남에 역사를 새로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아 로 수용소에서
돌아가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곳이
작은 광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당시 실제로 이 자리에 단두대가 위치해 있었으며,,,
사형을 집행했던 장소 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베트남의 역사를 배우며,,,
많은 희생가,,, 아픔을 배울 수 있었으며,,,
고통에 시간이 끝난 지금,,, 베트남은
아주 살기 좋은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관광도 좋지만 그 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것도 뜻있는 여행인 듯합니다^^
베트남에서 즐거운 여행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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