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고기리마을 백숙맛집 “귀래정”

날도 흐리고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뜨끈한 백숙이 생각나서 몇 년 만에 찾은 귀래정!

고속도로 출구에서 조금 막히긴 했지만~!
예약시간 내 도착했네요~!! ㅎ
(원래 교통체증이 심했던 걸로 기억해요;;)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주차를 쉽게 했고요
출차할 때도 차를 막아 주셔서 쉽게 나올 수 있었어요~!
(⭐️⭐️⭐️⭐️⭐️)

“계곡 내려가는 곳”이라고 쓰여 있는데~

여긴 내려가본 적이 없어서
음식 나오는 동안 구경하러 가보았어요~! ㅎ

아쉽게도 계곡은 공사 중 이었고요~!
밑에는 단체석과 야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네요~!

계곡 공사가 끝나면
여름엔 아이와 놀기가 참 좋을 거 같네요~!!

능이버섯오리백숙과 쟁반막국수를 주문했고요~!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음식은 빨리 나왔어요~!ㅎㅎ

능이버섯향이 진하게 국물에서 우러나고요
오리라 그런지 고기양이 닭과는 다르네요~!

고기가 부드럽고, 부추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백숙 먹다가 중간에 나온 “쟁반막국수”
들기름 냄새가 진하게 나면서
새콤달콤한 맛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막국수만 팔아도 장사가 잘될 거 같아요!!
(막국수 맛집!!)

마지막으로 나온 죽인데
묵은지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요~!

배가 부른데,,,
숟가락을 내려 놓지 못하는 맛입니다~ ㅎ

묵은지와 함께 드셔보세요!! ㅎ

땀 흘리는 여름 귀래정에서 봄보신 하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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