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처음으로 딸아이 없이 우리끼리
홍대에 왔네요,,,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온 곳이 홍대예요,,,
딸아이를 떼어 놓고 어딜 온다는 게 처음이에요~!
12살인데도 아직은 엄마아빠 껌딱지인데~!
오늘은 처갓집에 맡기고 오게 되었네요~!
홍대홍대 듣기만 했지,,, 이렇게 거리를 걸어보는 건
처음이네요,,, ㅎㅎㅎ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고 날씨도 너~~ 무 더워요~!
소나기가 막 지나간 뒤라,, 더 더운듯해요~!!
골목골목 다 구경하고 싶은데~!
홍대거리가 너~~ 무 나 크네요~!!
젊음에 거리라고만 들었지~! ㅎㅎ
외국인들도 엄청 많네요~!!
젊은 친구들이 역시나,,, 패션이,, ㅎㅎ
특색 있는 패션을 입은 친구들도 많네요~! ㅎㅎ
이러고 보니,,,, 나이를 먹긴 했나 봐요,, ㅎㅎ
특이한 건 홍대에 사주&타로 집이 너무 많이 있네요
해보고 싶었지만,,,, 아내의 만류에,,, 하지 못함,,,
사주&타로 믿는 건 아닌데,,, 좀,,,
재미로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옆동네 신촌거리는 몇번 가보았는데,,
신촌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비슷한 거 같으면서 뭔가 다른 느낌은 뭘까요?
홍대입구역에서 주차를 하고 베트남 카페를 찾아가는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ㅎㅎ
이렇게 벽에 그린 그림들이 뭔가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불량하면서도 악에 맞서는 느낌??!!
멋있는 느낌이랄까?!?
ㅎㅎㅎㅎㅎ
골목 안에 건물들이 보면
외국 같은 느낌을 주는 이쁜 건물들이 많아요~! ㅎ
감성적으로도 멋있고 카페, 식당과 어울리는
건물들이 많고, 특색 있는 건물들도 많아요
식당 술집 액세서리 옷가게 등
인천이랑 크게 뭐가 다를 게 없지만,,
거리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사람들의 의상이
홍대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드는 거 같아요!
작은 골목에도 아기자기한 상점도 있고
타로&운수 점집들도 많고,
홍대거리 레드로드를 걸으면서
덥지만, 좋은 추억거리 하나 만든 듯해요!
이번엔 낮에 방문했는데,,,
다음에 오게 되면 저녁에 와보고 싶네요~!
홍대거리의 저녁을 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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